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 도전 중인 클리스만호가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는 뜨거운 접전이었는데, 전반 38분 황인범(FK츠르베나즈베즈다)의 선제골로 한국이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6분에는 알 하샤시의 골로 1:1 동점 상황을 맞이했지만 후반 11분, 김민재의 훌륭한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득점을 터뜨리며 2-1로 앞서나갔습니다. 끝내 후반 23분에는 이강인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또 다시 득점하여 3-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손흥민과 김민재를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경고(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전반전에서는 박용우와 김민재, 이기제이, 후반전에는 조규성과 손흥민이 경고를 받았습니다. 이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경고 관리가 중요한 시점임을 나타냅니다. 바레인은 총 2명의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향후 경기에서는 팀의 경고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컵 경고 누적 정책
선수 또는 팀 관계자가 다음과 같은 위반 사항으로 인해 자동으로 다음 경기에서 출장 정지를 받게 됩니다
- 레드 카드를 받음 (심각한 위반 사항일 경우 정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
- 두 경기에서 옐로 카드를 두 번 받을 시 다음 경기에서 출장 정지
- 옐로 카드는 4강 이후에 만료됨 (아시안컵에서의 옐로 카드 정지 기간은 향후의 다른 국제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음)
팀의 핵심 멤버인 송흥민과 김민재가 이미 경고를 한번 받은 상태에서 말레시아, 요르단을 상대로 멤버를 잘 선정해야 16강에 경고 누적으로 출장 정지의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